▣ 생후3∼4개월 이전의 아기가 울 때

콜릭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은데 콜릭은 흔히 배앓이라고 합니다. 콜릭이라는 진단이 붙으면 아기를 편안하게 해줘야 합니다.

밤중에 수유를 할 때 완전히 깨우지 말고 가능하면 짧은 기간에 보채지 않을 정도만 먹인뒤 바로 재우도록 합니다.

아기들은 주변 환경에 민감함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아기가 병에 걸려도 밤에 보채고 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밤에 자주 울때는 소아과에 방문하여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4∼6개월 이전의 아기가 울 때

아기에 밤에 안자고 깨고 있는 경우에는 수유와 연관이 있으므로 밤에 수유를 줄이도록합니다.

이시기의 아기들은 눈치가 빤하므로 무조건 아기가 울 때 안아주면 계속 안아달라도 떼쓰듯 울기 때문에 적당히 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들은 감기에 걸려서 힘들면 밤에 울기도 하고 코가 막혔을 경우에는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고 코에 식염수를 한두방울 넣어주거나 고무 흡입기를 이용해서 코를 뽑아주도록 합니다. 한번정도는 괜잖지만 자주 뽑아주는 경우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기저귀발진, 심한 태열, 장염, 중이염, 장이꼬이는 등 심한 병의 경우에는 가지러지게 울기도 합니다.

▣ 8개월 이전의 아기가 울 때

렘수면(얕은잠)으로 인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거나 부모와 같이 많은 시간을 하지 못한 경우 분리 불안이 심해져서 갑자기 밤에 울기도 합니다.

아기가 갑자기 며칠간 계속 우는데도 원인을 찾기 힘들경우에는 서늘하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텔레비전을 보여주지 말고, 자기전에 안아주는 것이 좋으며, 야경증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울게 됩니다.